안동시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쳤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공직자들이 시청 현관 앞에서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독도는 우리땅'을 소리높여 외치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수호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독도사랑 주간을 운영하는 등 독도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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