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주최하고 이호우·이영도 문학기념회(회장 민병도)가 주관하는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제는 한국시조에 큰 발자취를 남긴 청도 출신 시조시인 이호우·영도 남매의 시조문학 작품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학을 배우고, 나아가 한국시조 발전을 위해 매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은 최도선 시인의 '물까치 둥지'와 남승열 시인의 '어깨를 기대는 저녁'이 공동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신인상에는 최광모 시인의 '디지털 장의사'와 김광희 시인의 '바다가 끓이는 아침', 오누이 시조공모전 신인상에는 전승탁 시인의 '아내의 밥상'이 뽑혔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7일 열린다. 이날 전국시조낭송대회, 청도 시조기행 등의 프로그램이 곁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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