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25일 싱가포르에서 '국제회의도시 경주'를 홍보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함께 이날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마이스(MICE) 박람회 'ITB Asia 2023'에 참가해 경주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ITB Asia'는 2008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마이스 박람회다.
16회째인 올해 행사엔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아프리카, 중동 지역 등 132개국 1천300여 참가업체와 1만3천여 명의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주시는 단독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보문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다. 주낙영 시장은 25일 신라복을 입고 홍보 부스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직접 상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경주시는 그밖에도 한식‧전통주 등을 맛볼 수 있는 '게릴라 한식체험 이벤트' 등을 마련해 관심을 유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이번 박람회가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를 통해 경주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컨벤션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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