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진군 최초로 시행하는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 제도는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보상 개념으로 일정기간 내 30시간 이상 봉사를 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봉사 시간에 따라 차등적으로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다.
마일리지는 30시간부터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울진사랑카드에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30시간 이상 활동한 울진군 봉사자 398명으로, 이 중 최장 시간 봉사자는 333시간을 기록했다.
개별 안내를 받은 봉사자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신분증과 울진사랑카드를 지참, 방문 신청하면 되고, 11월 15일부터 울진사랑카드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가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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