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대표팀이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가운데 대구시청 소속 수영선수단 격려와 환영식이 26일 대구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 힐링홀에서 열렸다.
대구시수영연맹은 이날 대구시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 대구시체육회 관계자, 성서스포츠클럽 등 초등부 수영꿈나무 선수 및 학부모,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격려와 환영을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유찬 선수는 자유영 50m에서 아시안게임 대회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호준 선수는 남자계영 800m에서 아시아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무한한 기량을 펼쳤다.
환영식에서는 이동건 대구시수영연맹 회장이 두 선수와 감독에게 포상금 각 10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경기영상 시청, 선수소감 발표, 단체 사진촬영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동건 대구시수영연맹회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대표해서 높은 기량을 선보인 수영팀 선수단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시 위상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진심으로 입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영식 후 두 금메달리스트들의 사인회가 열려 수영꿈나무들에게 금메달의 꿈을 심어주었으며, 수영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위해 월성마디안의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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