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941년 10월 31일 美 대통령 얼굴 조각 완성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북미 대륙 한가운데에 있는 러시모어산에서 조각가 거츤 보글럼이 400명의 인부를 고용해 14년 동안 조각한 미국 대통령 4명의 얼굴이 완성됐다.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비롯해 토머스 제퍼슨, 에이브러햄 링컨과 시어도어 루스벨트 등 4명의 위대한 대통령이 각각 길이 18m에 이르는 거대한 조각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현재 인디언 후손들이 의뢰하여 대통령들 조각에서 27㎞ 거리에 수우족의 전설적 영웅 타슝카 위트코의 조각상이 1948년 이래 계속 제작 중이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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