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20분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단산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여성 A씨가 이륙 과정에서 멈춰 있던 모노레일에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동호인들과 함께 문경 단산활공장에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러 온 A씨는 단독 이륙에 실패하면서 인근 단산 모노레일에 불시착했다.
A씨는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모노레일은 영업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다른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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