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1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6, 20, 23, 24, 28, 30으로 추첨됐다. 보너스 번호는 44이다.
1등 당첨자 수는 9명이다.
1등 당첨금은 28억9천847만원이다.
이는 28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추첨한 결과이다.
이어 5개 번호 및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 수는 65명이다.
2등 당첨금은 6천688만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당첨자는 2천873명이다. 3등 당첨 금액은 151만원.
또 4개 번호를 맞힌 4등(5만원 고정) 당첨자가 14만9천578명, 3개 번호를 맞힌 5등(5천원 고정) 당첨자가 248만1천449명으로 각각 조회됐다.
이번 회차는 간만에 '올(All, 전부) 자동 선택'으로 구성됐다.
즉, 9게임 당첨 모두 순도 100% '행운'으로 나왔다는 얘기다.
다시 말하면 과거 사례를 모아 이런저런 조합으로 직접 마킹을 했던 전국 수많은 복권 가게의 일명 '박사님'들은 단 1명도 1등에 당첨되지 못했다.
로또 1등 당첨지역을 살펴보면, TK(대구경북)에서도 경북 북부가 꽤 행운이 깃든 지역이 됐다. 대구는 좀 아쉽게 0곳이지만, 대신 경북에서 2곳이 당첨됐다. 안동시와 문경시에서 각 1곳씩이다.
후술하겠지만, 인구 및 판매업소 수를 감안해 합당하게 수도권이 절반이 넘었고 지방은 단 4게임이 당첨됐는데, 그 중 절반인 2곳을 경북에서, 그것도 경북 북부의 두 도시에서 차지한 맥락이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5곳이 당첨됐다. 서울 3곳(강북구, 서대문구, 양천구), 경기 1곳(의정부시), 인천 1곳(계양구).
이어 부산 1곳(연제구), 충북 1곳(청주시 흥덕구)이 당첨됐다.
그러면서 상당한 인구 및 판매업소 수를 차지하는 호남(광주, 전남, 전북)은 1등 당첨이 전무한 기록도 생성됐다.
※전국 1091회 로또복권 1등 당첨점은 다음과 같다.
▶문경로또 / 자동 / 경북 문경시 문희로 19-1
▶행운의집제1호점 / 자동 / 경북 안동시 영가로 24
▶광산마트 / 자동 / 서울 강북구 한천로 1078-1
▶행운복권방 / 자동 /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235-1
▶쌍둥이네 로또판매점 / 자동 / 서울 양천구 화곡로 41 1층
▶가야홀인원복권방 / 자동 / 경기 의정부시 체육로 306-14,(녹양동)
▶일등복권방 / 자동 / 인천 계양구 임학동로 12 1층
▶진우복권 / 자동 /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119 204호(연산동)
▶로또하복대두진점 / 자동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증안로 33 두진백로상가1층102호
65게임이 당첨된 2등의 경우 충청권에서 행운이 쏠린 사례들이 나왔다. 충남 아산시 소재 한 업소와 역시 같은 충남의 천안시 소재 한 업소에서 각 2게임씩 동시당첨 사례가 나왔다. 충청권은 이번에 1등도 1게임(충북 청주시 흥덕구) 배출했다.
한편, 동행복권 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일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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