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경북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온은 대구 12.1℃, 구미 9.1도, 안동 7.9도, 포항 13.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3도의 분포를 보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1~4도가량 높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1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다. 당분간 경북북동산지와 그 밖의 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도로에 살얼음이 낄 우려도 있다. 이날 경북북동산지와 그 밖의 높은 산지 도로의 지면 온도가 0도 가까이 내려가면서 안개나 이슬이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1일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 내외로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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