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보통신산업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는 발표회가 열렸다.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구인자위)는 지난 26일 '2023년 대구지역 정보통신분야 프로젝트 발표회 Job Craft'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고용노동부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대구 정보통신분야 훈련생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지역기업에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려 마련됐다.
프로젝트 대상(대구고용노동청장상)의 영예는 시각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종합쇼핑몰을 제시한 등대팀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 스마트 무인 스토어-Galaxy팀 ▷우수상(대경ICT산업협회장상) 클라우드 보안 이벤트 모니터링-보이조팀 ▷장려상(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상) 자유도 높은 프로젝트 협업 툴-AMADOC팀 ▷장려상 시각예술인 및 기타 취미 사용자를 위한 미술 커뮤니티 웹 사이트-아트집팀 등에게 돌아갔다.
지역인재를 위한 강연도 진행됐다. 신용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술 임원은 '오픈AI가 제시하는 뉴디지털 익스피리언스'를 주제로, 김상현 작가는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아울러 참석자 34명이 기업별 맞춤 면접을 진행해 향후 채용 전망을 밝게 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대구인자위 공동위원장)은 "Job Craft를 통해 지역인재들이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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