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사카 인텍스에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에 참가했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약 70여개국 여행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 관람객이 참가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수성구는 엑스포에서 최근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관심도가 높은 한방을 테마로 대구시한의사회와 함께 한복입기 체험, 효능별 한방차 시음 등 수성구 웰니스 관광코스를 활용한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의사와 함께 하는 건강상담회도 실시했으며 현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 하고 있는 한방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한방스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수성구에는 한방과 뷰티, 문화 예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이를 활용한 관광객 맞춤형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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