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경북지역 시단위 자치단체중 가장많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는다.
8일 상주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심사'에서 경북 시단위 중 유일하게 전국 상위 20%인 A등급을 받아 내년도 기금 112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상주시는 지방소멸대응을 위해'청년의 상상이 실현되는 도시 상주'라는 비전으로 청년 일자리 연계와 청년 주거플랫폼 조성사업 등 청년역량강화와 주거시설을 동시에 만족시켜 인구증가를 꾀할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들을 투자계획서에 올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기금은 내년도 국가보조 재원 지원 축소 등으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시에 단비 같은 예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평가는 상주시가 그동안 추진한 각종 청년지원 시책과 인구 증가 관련 정책이 우수했다는 방증으로 생각한다"면서"이 기금이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잘 사용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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