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자이냅스(Xinapse)'가 챗GPT가 연동된 AI 챗봇 솔루션 '듀얼톡 3.0'을 출시했다.
자이냅스는 기존 듀얼톡 2.0에서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내용에는 ▶빌더 전체 한글화 ▶유저가 원하는 대로 색상과 아이콘을 변경하는 커스텀 테마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시되는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연동방식 또한 홈페이지 플로팅은 물론 QR스캔과 카카오톡 연동 등 각 채널 별 이용자 분석까지 제공한다.
자이냅스 관계자는 "듀얼톡 3.0을 이용하면 전문 기획자가 아니라도 쉽게 챗봇을 제작 할 수 있다"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했기 때문에 AI가 대화의 흐름을 파악하여 유저에게 적합한 질문을 먼저 제시하고, '듀얼페이지'로 텍스트 뿐만이 아닌 대화 창 내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가 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챗GPT 연동을 통한 기능이 강점이다.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빌더에 저장된 답변이 나가고, 답변이 없는 경우 챗GPT를 통한 답변이 나오게 되는 식이다. 자이냅스 측은 이러한 방식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답변으로 원치 않는 답변을 하거나, 타기업의 서비스안내, 또는 답변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를 줄일 수 있고 서비스 고도화가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가 더욱 올라가고, 업무 효율화의 향상을 기대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정훈 자이냅스 대표는 "자연스러운 대화엔진의 기술력과 함께 챗GPT 기능을 추가해 응대 서비스 향상 및 정확한 정보전달, 챗봇의 능동적인 소통으로 업무 향상을 기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냅스는 AI기반 음성 합성 및 자연어이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정확한 정보 안내가 필요한 중기부의 중소기업 현황정보 시스템, 제주관광공사 등의 지자체 공공기관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에 맞춤형 챗봇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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