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프랑스의 전제 정치와 종교적 맹신을 격렬히 비난하며 진보의 이상을 고취한 계몽주의 사상가 볼테르가 파리에서 출생했다. 가톨릭 학교에서 수학한 그는 청년기에 이미 반봉건적 풍자 때문에 바스티유 감옥을 드나들었고, 그 후 생활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떠돌며 지냈다. 영국에서 뉴튼의 물리학에 큰 영향을 받아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회는 진보하는 방향으로 발전한다고 주장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민전, 주선한 백골단 기자회견 철회 "기자회견자 정확한 정보·배경 파악 못해 송구"
尹측 "나라 반듯하게 하려 계엄…이번 혼란만 넘기면 성공"
"구치소에서 尹 만나겠구나 기대했는데"…조국, 또 옥중편지
탄핵 한 달 만에 與 지지율 증가…조급한 野 헛발질에 등 돌린 민심
[시대의 창-김노주] 을사년이 을씨년스럽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