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 복지 증진에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김삼재(55) 경북 영주 이웃사랑 단장이 17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그가 환경정화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관내(야간) 취약지구 자율방범 활동,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 주거환경 개선 활동 지원, 각종 지역문화 행사·캠페인 활동 전개 등16년 3개월 동안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주에서 삼육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 단장은 그동안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자원봉사센터 교육 강사, 인권침해피해장애인쉼터 운영위원, 영풍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운영위원, 장애인단기보호센터 운영위원, 성심사회복지재단 마리스타운영위원, 전 영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7대 연합 회장, 재향군인회 이사,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영주교육청청소년 선도위원, 영주시민원담당관, 시정모니터요원, 명예복지공무원 등을 지내며 무한 봉사를 펼쳐 왔다.
김 단장은 그동안 자원봉사 활동(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고물수거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3천463회를 통해 봉사시간 9천831시간 29분을 달성했다.
김삼재 단장은 "자원봉사 분야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사람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이 지역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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