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군민이 원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아이디어 제안공모'에서 5건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22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9월 6일부터 14일간 울진군민 등을 대상으로 인구소멸 대응 방안과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방안, 사회복지·문화· 관광 활성화 방안, 일상 속 불편들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등에 대한 제안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연호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 ▷야간 치유 맨발 걷기 길 조성 ▷울진 금강송주 홍보 강화 ▷야간시간 내 해루질 금지 규정 마련 ▷산림 분야 특별사법경찰관 경력직 채용 등 5건이 선정됐다.
이번 제안공모에는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생활안전 관련 등 주민생활과 밀착된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된 점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울진군만의 생활밀착형 주민 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장, 노점상에 욕설? "직접적 욕설 없었다"
홍준표 "용병 정치 이제 그만해야" 한동훈 저격
[시대의 창] 상생으로!
학부모들 "남자 교사는 로또 당첨"…'여초(女超) 현상' 심화되는 교직 사회
이철우 경북도지사 "석포제련소 이전 위한 TF 구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