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호 군사정찰위성의 3차 발사 현장을 참관하며 한달여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선 가운데, 흰머리가 늘어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노동신문은 1호 정찰위성 '만리경-1'를 탑재한 '천리마-1형' 로켓 발사에 성공한 것과 동시에 김 위원장이 참관한 사실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천리마-1형'의 화염을 지켜보는 모습과 하늘을 올려다보는 모습, 환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부인 리설주와 딸 김주애는 사진에 등장하지 않았다.
사진에 나온 김 위원장은 이전과 달리 옆머리와 앞머리 부분에 흰머리가 군데군데 보이는 모습이다.
1984년생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은 아직 마흔이 되지 않았다.
흰머리를 그대로 노출한 것을 두고 일각에선 북한 곳곳에 설치된 김일성의 초상화를 따라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편, 이날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우리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을 제고함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가장 정확하고 훌륭히 관철한 전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과 련관기관의 간부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열렬히 축하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공개 활동 행보를 한 것은 지난달 19일 방북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한 이후 한달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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