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성고, 전국 최초 '스키·스노보드' 과목 신설 추진 박차

지난 22일 대한스키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22일 계성고등학교와 대한스키협회는 스키·스노보드 과목을 신설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지난 22일 계성고등학교와 대한스키협회는 스키·스노보드 과목을 신설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지난 22일 계성고등학교와 대한스키협회는 스키·스노보드 과목을 신설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지난 22일 계성고등학교와 대한스키협회는 스키·스노보드 과목을 신설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계성고등학교(교장 박현동)는 대한스키협회(회장 김인호)와 스키·스노보드 과목을 신설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계성고는 전국 초·중등학교 최초로 동계 스포츠 종목인 '알파인 스키Ⅰ·Ⅱ', '스노보드 Ⅰ·Ⅱ' 과목 신설을 추진하고, 신설 과목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향후 교육과정에 편성할 계획이다.

동계 스포츠는 지역적 한계로 학교 교육과정에 진입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자 두 기관이 손을 잡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스키 등 신설 과목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자사고인 계성고의 학교법인이 지원하며, 대한스키협회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 초청 및 교재 제작 등 전반적인 수업 진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동 계성고 교장은 "앞으로도 특색있고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에서의 성과는 물론 다양한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