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공단이 2024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15명으로 12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직무능력 테스트를 포함한 필기전형, 인성테스트,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한다. 현재 필기전형까지 진행한 상황이며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그간 신입사원 채용 시 혈연, 지연위주의 비공개 채용이 주를 이뤘지만, 지난 2018년 4월 김이진 이사장 취임 이후 채용부터는 공정한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공개 경쟁으로 패용 방식을 변경했다는 게 대구염색공단의 설명이다.
김이진 대구염색공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우리 지역 일부 청년들에게나마 공정한 방법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염색공단 임·직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염색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계속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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