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예약판매…사이렌 오더로 주문 가능

스타벅스가 29일부터 스타벅스 앱을 통해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29일부터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행사가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것으로, 홈파티를 계획하는 고객 증가에 대비해 홀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주요 상품으로는 하겐다즈와 협력하여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있다. 이 제품은 초콜릿과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을 2단으로 샌드한 구성으로, 구매 시 스타벅스 보냉백을 증정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젤라또 파티팩'도 출시되며, 이는 민트 초콜릿 젤라또와 세 종류의 베리 젤라또로 구성되어 있다.

냉장 제품으로는 '홀리데이 캐슬' 2단 홀케이크가 새로 등장한다. 이 케이크는 눈 내리는 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밀크 초콜릿 무스와 카라멜 무스를 마스카포네 크림으로 감싸 제작되었다. 또한, '슈크림 트리 바움쿠헨', '초콜릿 부쉬 드 노엘', '딸기 듬뿍 마스카포네', '꿀 고구마 생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냉장 홀케이크도 선보인다.

이 모든 상품들은 스타벅스 앱을 통한 사이렌 오더로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주문 시 무료 음료 e-쿠폰이 제공되며, 젤라또 파티팩을 제외한 모든 홀케이크 상품에는 홀리데이 캔들 세트가 추가 증정된다.

스타벅스 푸드팀장 신승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홀케이크가 고객들에게 풍성한 연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