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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서도 시작된 IB… 군위초, 군위 최초 IB 관심학교 선정 

지난 15일 대구시교육청 지정 IB 관심학교로 선정

대구군위초 교사들이 수업참관을 하러 북구 사수동에 있는 삼영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삼영초는 지난 2021년 8월 공립초교 중 전국 처음으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군위초 교사들이 수업참관을 하러 북구 사수동에 있는 삼영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삼영초는 지난 2021년 8월 공립초교 중 전국 처음으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지난 7월 군위의 대구 편입 이후 군위 최초로 군위초등학교가 대구시교육청 지정 초등 국제 바칼로레아(IB PYP) 관심학교로 선정됐다.

국제 바칼레로아(IB)는 개념 탐구 기반의 프로젝트·토론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논술형·절대평가 체제로 평가가 이뤄지는 국제 인증 학교교육프로그램이다. 관심학교로 시작해 후보학교를 거친 뒤 IB본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으면 IB월드스쿨이 된다. 시교육청은 IB 도입을 희망하는 학교를 관심학교로 지정해 월드스쿨 인증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군위초는 앞으로 교원전문학습공동체 등을 기반으로 IB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기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 탐구력 함양에 힘쓸 예정이다.

김봉수 군위초 교장은 "군위 최초의 IB 운영 학교로서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방법과 경험을 통해 창의력·탐구력 등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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