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맘마미아!'가 15~25일까지 대구 오페라하우스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지는 2004년 한국에서 초연 이후 국내에서만 약 1천800회 공연, 210여만 관객이 찾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초연부터 함께 작품을 하고 있는 국내외 스태프와 새로운 배우들의 호흡이 특히 기대된다.
스태프는 ▷연출 폴 게링턴, 이재은 ▷안무 리아 수 모랜드, 황현정 ▷음악감독 김문정 등이고, 배우로는 ▷도나 : 최정원, 신영숙 ▷타냐 : 홍지민, 김영주 ▷로지 : 박준면, 김경선 ▷샘 : 김정민 장현성 ▷해리 : 이현우, 민영기 ▷빌 : 김진수, 송일국 ▷소피 : 김환희 최태이 등 35명이 무대에 선다.
'맘마미아!'는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1999년 4월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후 전 세계 50개 프로덕션, 450개 도시에서 16개 언어로 공연됐다. 이를 통해 총 6천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고, 약 5조2천억 이상의 티켓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메가 히트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은 '인생의 문제에 맞서는 다양한 세대의 진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ABBA의 음악에 절묘하게 녹여냈다. 그리스 지중해의 외딴 섬을 무대로, 아마추어 그룹 리드 싱어 출신에서 현재는 작은 모텔 여주인으로 일하는 '도나'와 그의 20살짜리 딸 '소피', 그리고 소피가 초대한 세 남자인 '샘', '해리', '빌' 등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한편, 이번 공연은 매일신문과 TBC가 주최하고 (주)예술기획 성우가 주관한다.
공연은 화~금 오후 7시 30분 / 주말 오후 2시, 6시 30분 / 25일 오후2시. (18일 공연은 없다.) 관람은 OP석·VIP석 15만원,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1599-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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