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횟집에서 불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28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2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 한 횟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외벽과 내부 15㎡ 등을 태우고 599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목격자가 수족관이 타고 있다고 신고한 점 등을 미뤄 전열기구(시즈히터) 사용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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