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80명의 무용수가 풀어내는 라흐마니노프의 음악, 아양아트센터서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최댄스컴퍼니. 최댄스컴퍼니 제공.
최댄스컴퍼니. 최댄스컴퍼니 제공.

대구동구문화재단이 기획공연으로 최댄스컴퍼니의 'Rachmaninoff로부터 달려가는 조금 복잡한 휴식의 버전'을 15일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을 비롯해 심포니와 앙상블 등의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 빠른 장면 전환으로 희망과 휴식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한다.

특히 최댄스컴퍼니 단원 80명이 꾸미는 대규모 공연으로, 무용수들의 다양한 움직임이 백미다. 여기에 조명, 특수효과, 무대세트 등을 통해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 올해는 라프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최댄스컴퍼니는 최두혁 계명대학교 무용 교수가 이끄는, 지역의 현대무용 단체다. 매년 2회 정기공연을 펼치며, 국내·외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관람은 전석 1만원. 010-4144-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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