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지난 1일 제277회 정례회를 열고 20일 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각종 조례안 등 총 4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또한 1일부터 18일까지 걸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의결할 예정이다.
박수현 의장은 "내년 군위군 살림살이의 근간이 될 2024년도 예산안에 소모성 예산안은 없는지, 장기적 발전에 적합한지 세심히 살펴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이 성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한편,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회기 첫 날 '군부대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영숙 의원, 간사에 장철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군위군의회 의원 6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군부대 이전 발표때까지 운영하며 군부대 유치에 대한 집행부,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군부대 유치 관련 현황 및 추진 상황 점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영숙 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 상황에 대구 도심지역 군부대를 군위에 유치해 군위군에 많은 일자리 창출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장년층 인구의 유입으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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