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다큐 인사이트'가 6,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년 공영방송 50주년 대기획 '독도평전 2부작'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약 2년간 독도의 굴곡진 주름과 상흔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았다. 국내 테크니컬 다이버팀을 비롯해 해양생물학자, 지질학자들과 함께 독도 바다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1부 '검은 고요'는 인간의 접근을 쉬이 허락하지 않았던 독도의 트와일라잇 존(수심 30~150m 사이 중광층) 탐사를 기록한다. 트와일라잇 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미기록종과의 조우를 꿈꾸며 어둠과 생사의 공포에 맞선 탐사에 나선다.
2부 '푸른 경계'는 독도의 바다사자, 강치의 삶과 슬픈 최후의 모습을 김탁환 소설가의 프레젠터로 함께 들여다본다. '독도평전'(2001)의 저자 김탁환 소설가는 "이 다큐멘터리에 참여해 같이 만들어 나가면서, 나도 독도를 다시 바라보고 독도를 위해 새로운 작업들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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