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환 대구보건대 교수(매일탑 3기)는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국제아트페어(BIAF)'에 포토페인팅아트(Photopainting Art) 작품을 전시한다.
포토페인팅은 주로 직접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유화를 덧댄 작품이다. 컴퓨터에서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과 재료에 프린팅을 한 작품, LED를 활용한 작품과 한지·화지·금속·아크릴 등의 재료에 특수한 방법으로 프린팅한 작품 등을 선보인다.
장 교수가 포토페인팅에 주목하게 된 것은 수많은 사진을 보면서 항상 뭔가 부족함을 많이 느꼈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데로 담아낼 수 있는 것이 사진이지만, 사진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을 회화의 영역으로 표현하고 싶은 욕망이 생겼다.
장 교수는 "회화는 눈에 보이는 것처럼 종이나 캔버스에 담으려고 하지만 모두 담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나름의 해결 방안을 고민했다. 그래서 사진과 회화 두 분야를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는 융·복합을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강의에 전념하면서도 주말을 이용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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