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로마의 문인이자 철학가요, 보수파 정치가인 키케로가 안토니우스의 사주로 암살당했다. 카이사르와 반목하여 정계에서 쫓겨나 문필에 종사했던 그는 카이사르가 암살된 뒤에 안토니우스를 탄핵해 원한을 사게 되어 안토니우스의 부하에게 암살되었다. 그의 철학은 절충적인 처세 도덕론에 불과하지만 그리스 사상을 로마로 도입하고 그리스어를 번역하여 새로운 라틴어를 만들어 최초로 라틴어를 사상 전달의 필수적인 무기로 삼은 큰 공적을 남겼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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