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與 김형동, 안동, 예천 각 32억원 특별교부세 확보

김형동 국회의원과 경북도, 안동시는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형동 국회의원과 경북도, 안동시는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헴프산업 규제개선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안동시 제공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64억(안동시 32억, 예천군 32억)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안동시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수상대로(1-3호선) 도로확장공사 20억 ▷안동대교 경관조명 개선공사 4억 ▷마령지구 집중호우 산림피해 복구사업 3억 ▷길안면 재난 예·경보시설 노후장비 교체 2억 ▷읍·면 지역 노후 방범용 CCTV 교체 2억 ▷동 지역 노후 방범용 CCTV 교체 1억 등 총 32억(6개 사업)으로 확인됐다.

수상동·정하동의 주간선도로이자 안동시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수상대로 도로확장공사를 통해서,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특별교부세는 ▷백송~오천 간 도로개설 11억 ▷예천군 재난 예·경보시스템 개선사업 9억 ▷예천교 일원 교차로 개선사업 6억 ▷육상실내훈련장 기능개선 4억 ▷예천읍 방범용 CCTV 확충 2억 등 5개 사업 총 32억을 확보했다.

백송~오천 간 도로 개설사업은 경북도청신도시와 예천 원도심과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경북도청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량 증가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안동·예천은 올 한해 총 107억원(안동 55억, 예천 5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받게 됐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예천 지역 내 균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작년보다 특별교부세를 5억이나 더 추가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안동·예천 지역의 발전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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