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 수상

문체부 주관 청소년 인문교실…전국 341편 수기 경쟁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비전꿈터는 최근 '2023년 청소년 인문·문화 프로그램 운영 사업(청소년 인문교실)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출판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청소년 인문교실은 14개 기관, 2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전국 규모의 사업이다. 이번 수기 공모전에서는 341편의 수기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신성진 달성군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 인문교실에서 1인 1책 만들기, AI 콘텐츠 제작 등으로 예술, 문화, 융합, 문학 영역의 인문학적 소양과 자아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받는 등 삶에 대한 시야가 한층 넓어졌다고 생각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체험활동, 급식지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적서비스이다. 현재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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