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국어·수학·영어영역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 영역 만점자는 1명이며,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해당 만점자는 용인외대부고 출신 자연계 졸업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6일 실시된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국어영역의 경우 통상 시험이 어려우면 높아지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 수능보다 16점 급상승했다.
수학영역 역시 어려웠던 작년 수능보다 조금 더 어려웠다. 영어영역 역시 절대평가 도입 이래 1등급 비율이 가장 낮았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어·수학·영여영역 모두 최상위권에게는 지난해보다 까다로웠지만,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문영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본부장은 "1등급 비율은 감소했지만, 1~3등급 누적 비율은 46.9%로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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