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보건소는 경상북도 시‧군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관리를 위해 교육·홍보와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보습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홍보, 취약 계층 알레르기 질환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영주시보건소는 현재 초등학교 9개교,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22개소 등 총 36개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에 보습제와 천식 응급 키트를 필수 배치하고 '찾아가는 아토피 인형극' 공연 등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생활 습관의 변화에 따른 알레르기질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주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공모전'에서는 영상광고(UCC) 부문에 영주 남산어린이집 '우수상', 그림일기 부문에 영주 가흥초등학교 변민아, 샛별유치원 김민서, 봉산어린이집 권예솔, 순흥어린이집 한연수, 푸른숲어린이집 이서현 어린이가 '입선'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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