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풍루] 민주당 친명 VS 비명 악다구니, 갈라서는 게 상책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중 높이고, 평가 하위 현역 의원 페널티 확대하는 당헌 개정 확정. 친명계와 비명계 날 선 찬반 의견 쏟아냈다는데, 한솥밥 먹기 어렵다 싶으면 갈라서는 게 상책.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도 역대급 어려운 수능 탓에 과목마다 만점자 급감에 전 과목 만점자 한 명뿐. '물수능' 욕먹을까 봐 난도 조절에 무리수 뒀다는 뜻인데, 결국 사교육이 해법 말 나올라.

○…학부모 악성 민원과 교권 침해로 얼룩진 학교폭력 조사 업무를 교사가 아닌 전담 조사관이 맡는다고. '우리 아이는 착한데 친구 잘못 만난 탓'이라는 극성 불통 학부모는 누가 조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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