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 7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4천만 원, 포상금 100만 원을 수여 받았다.
안동시는 지난 10년간 에너지 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보급 확산을 인정받아 2014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이번 2023년까지 최우수상 4회, 우수상 2회 수상받는 등 도내 에너지정책 우수 도시로 명성을 쌓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체계 구축, 기관장의 관심도, 에너지이용합리화에 대한 교육과 홍보․계도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및 LED보급 등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안동시 경우 공공기관 LED(가로등 포함) 보급률,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와 지원 그리고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홍보와 계도,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수범사례 등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포함한 개인, 기업체 등에 에너지절약 홍보 및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통해 2050탄소중립 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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