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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호 영입 인재'는 환경단체 출신 변호사 박지혜

박지혜 변호사. 연합뉴스
박지혜 변호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40대 여성 환경전문가인 박지혜 변호사를 영입 인재 1호로 발표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10일 "민주당 인재위원회가 내일 발표할 1호 영입 인재는 박 변호사"라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막아내는 것을 목표로 삼은 기후환경단체 '플랜 1.5'에서 활동하고 있다.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 에코프론티어 선임연구원,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 감사 등으로 활동했다. 에너지전환포럼의 고문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이름을 올렸다.

박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같은 대학 공학사·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환경대학원을 수료했다. SK텔레콤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매니저를 지냈다.

민주당은 첫 외부 영입 인재로 3040세대 여성 전문가를 중심으로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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