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전국 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 공로상 수상

수술부위 감염 감시 부문 적극적 참여 인정받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1일 수술부위감염 감시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전국의료관련감시체계(KONIS) 워크숍 제공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1일 수술부위감염 감시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전국의료관련감시체계(KONIS) 워크숍 제공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지난 1일 질병관리청과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 수술부위감염 감시 실무자 워크숍'에서 수술부위감염 감시 부문의 적극적 참여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전국의료관련감시체계(Korean National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s Surveillance System, KONIS)는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이 동일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의료 관련 감염감시를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감시체계로, 중환자실 감시·수술부위 감시·신생아중환자실 감시·손위생 감시·중심정맥관관련 혈류감염 예방 감시·요양병원 감시와 같이 총 6개 모듈을 운영 중이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개원 이래로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진료를 시행할 때 감염 관리에 특히 힘써온 점, 전국의료관련감시체계의 손 위생과 수술부위 감시 모듈에 참여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수행해 온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감염관리실장 이지연 교수는 "전국 참여 병원 337곳 중 10곳만이 선정된 것으로 아는데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이름을 올릴 수 있어 더욱 자랑스러운 상이 됐다"며 "감염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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