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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비건‧기능성‧대체식품 등 ‘미래 푸드테크 전문교육’ 실시

식품실무교육 중 유해물질분석 실습장면.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식품실무교육 중 유해물질분석 실습장면.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식품분야 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2023년 '현장맞춤형 식품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장맞춤형 식품실무교육은 식품 생산‧R&D 전반에서 활용되는 최신 기술들을 주제로 하는 식품진흥원의 교육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행되어 3년째 이어가고 있다.

식품진흥원의 '식품실무교육'은 각 기술 분야의 현직 전문가와 식품진흥원의 전문가를 매칭한 커리큘럼으로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이론과 장비 숙련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한다.

2023년에는 재직자 및 취업예정자 대상으로 미생물분석, 소스개발, 동물실험법, 액상음료개발, 제형개발, 디지털 마케팅 등 17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6개월(6~11월) 간 43회의 교육이 운영되었다. 식품기업 종사자와 취업준비생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2023년 400명 모집에 1천117명이 신청하였으며, 최근 3년 누적 1천5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취업예정자 수료생에 대해서는 직무‧입사지원서류‧면접에 대한 컨설팅 등 취업역량 강화지원과 식품진흥원 인력수급지원사업 및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청년들의 구직난과 기업들의 인력부족에 대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실무교육이 미래 혁신인재 양성, 전문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식품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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