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한복과 장신구를 무료로 착용하고 우리 가족 인생사진도 찍어보세요."
상주시가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 의복대여소를 마련하고 관람객에게 무료로 한복 등 전통의복과 신발을 빌려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여·아동 한복 38점과 신발 12점, 머리장식, 손가방 등 액세서리 35점을 구입했다.
성인, 아동 한복과 신발, 액세서리를 세트로 갖춰 가족, 친지, 연인 누구나 한복을 입고 경상감영공원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입품은 서울 인사동(경복궁)과 전주한옥마을 시장조사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색깔과 디자인으로 골랐다"라고 설명했다.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의복대여소는 태평루와 청유당(관찰사 집무실) 사이 중문채에 있다. 휴관일(매주 월요일 및 신정, 설·추석 연휴)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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