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12일 내년도 총선 포항남·울릉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충혼탑 참배로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최 예비후보는 곧바로 수도산 충혼탑을 찾아 묵념을 하며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어 장애인인권협의회 등에 참석한 그는 "영일만의 기적을 이뤄낸 포항은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는 저력이 있다. 통합의 리더십, 강한 추진력으로 환동해의 허브, 글로벌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면서 "이차전지와 바이오를 비롯한 첨단 전략산업과 유망 벤처기업, 해양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수준 높은 문화·휴양도시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판사 출신 주호영 국회부의장 "원칙은 무조건 불구속 수사…강제 수사 당장 접어야"
정진석 "경찰·공수처, 尹 남미 마약 갱단 다루듯…방어권 보장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