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항공산업 교육선도대학인 경운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0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등록결과에 따라 최종 모집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
'정시나군'과'정시다군'으로 나눠 모집하며 전형은 일반전형1(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70%+학교생활기록부성적30%)으로 시행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반영은 백분위 성적을 활용한다. 수능 4개 영역(국어·영어·수학·탐구) 중 성적이 우수한 3개 영역의 점수만 반영하며 선택과목의 제한은 없다.
탐구영역을 반영할 경우 상위 성적 1과목만 반영한다. 한국사는 취득 성적(등급)에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영어는 절대평가 실시에 따른 등급별 점수를 반영한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6일이다. 합격자는 2024년 1월 19일에 발표한다.
경운대는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합격자에게 입학학기 수업료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단, 간호보건게열은 입학학기 수업료 100만원을 지급한다.
미래산업융합계열과 소프트웨어특성화장학의 경우 입학년도 2년간 수업료 면제, 2년간 수업료 50%의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이 외에도 성적우수장학, 인력양성장학, 라이프희망장학, 체육실적학장학, 복지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운대는 2024학년도부터 6개 계열 40개 전공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해 전공에 관계없이 계열별 통합 선발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은 폭 넓은 전공선택과 진로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경운대는 현장성을 강화한 '역량-성과기반 교육과정'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New Normal REAL'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혁신을 리딩하는 고도화된 현장형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혁신교육을 제공한다.
실제 경량항공기(115~600kg급) 제작 키트를 도입해 설계부터 제작, 시험비행, 역설계 부품의 성능시험까지 진행하는 교육과정과 실전 방호훈련에 사용하고 있는 무인항공기 기체제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성 교육강화를 위해 실제 대형 항공기인 보잉-767기를 캠퍼스에 교내에 들여와 항공기종합실습장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LINC 3.0사업,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연계전공 제도를 통해 ▷항공정비 ▷영상촬영 드론응용 ▷보안재난관리 드론응용 ▷항공보건과학 ▷항공시뮬레이터제작 ▷항공 융합보안 ▷지능형항공모빌리티 ▷스마트안전디지털트윈 전공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전공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경운대는 교육 인프라구축에도 전폭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대구 경북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비행교육원을 설립했다. 비행훈련 교육을 위해 미국 Cessna C-172S(단발항공기), 이탈리아 Tecnam P2006T(다발항공기) 등 최신 실습용 비행기 10기를 운용하고 있다.
또 전남 영암군에 자체활주로 800m 규모의 교육용 경비행기 이착륙장 등을 갖춘 플라잉센터(Flying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대학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5개 교육원이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손정식 입학홍보처장은 "수험생들은 대학별로 전형구분,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부여 등을 파악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들의 범위를 정해야 한다"며 "많은 대학을 보기 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미래의 발전가능성 있는 학과를 최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후회없는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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