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언제부터 생겨난 전통일까 의문을 품어본 적 있는가? 왜 하필 12월 25일일까? 빨간 코를 가진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고 전세계를 다니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클로스의 스토리는 어떻게 탄생한 것일까? 벽난로에 양말을 걸어야 하고, 칠면조 요리를 먹고, 겨우살이 아래서 입을 맞춰야한다는 지금도 서양 영화에 '클리세'처럼 등장하는 크리스마스의 전통은 어디서 기원된 것일까?
이 책은 '크리스마스의 모든 것'에 대해 그 기원을 추적해 그것이 우발적 사고와 우연의 일치, 의도된 거짓말, 혹은 심지어 정치적 이유로 누덕누덕 기워진 전통이라는 것을 들춰낸다. 그렇다고 크리스마스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그 하루는 영원한 진실이기 때문이다. 200쪽, 1만6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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