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성군 현풍읍 한 공장서 30대 근로자 추락사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소방 당국, 25톤 트럭 위에서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파악

달성소방서 전경.
달성소방서 전경.

대구 달성군 현풍읍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30대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달성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32분쯤 달성군 현풍읍 신기리 한 공장 내 25톤 트럭 위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4m 높이에서 떨어졌다.

소방 당국은 '트럭에서 작업 중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 차량 4대와 구급 인력 15명을 출동시켜 10여분 뒤 사고 근로자를 응급조치 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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