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지난 11일 지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안전보건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지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인증규격 중 하나로 조직 내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안전보건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게 부여된다.
지난해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한 북구청은 안전보건관리규정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적극적으로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등 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인증으로 북구청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근로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인증받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해 모두가 안전한 북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수년간 거래내역 사찰?… 대구 신협 조합원 집단소송 제기
"용산의 '사악한 이무기'가 지X발광"…김용태 신부, 시국미사 화제
공세종말점 임박?…누가 진짜 내란범! [석민의News픽]
'대구의 얼굴' 동성로의 끝없는 추락…3분기 공실률 20%, 6년 전의 2배
홍준표 "조기 대선 시 나간다…장이 섰다" 대선 출마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