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서 아파트 화재 발생…1명 다치고 30명 대피 소동

17일 오후 7시 51분쯤 송정동 아파트서 불... 1시간 10여분 만에 불길 잡혀
거주자 60대 남성 이마에 화상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

오후 7시 51분쯤 구미시 송정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5층 가구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제공
오후 7시 51분쯤 구미시 송정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5층 가구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제공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5층 가구에서 불이나 60대 남성 1명이 다쳤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1분쯤 구미시 송정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5층 가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5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1시간 1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아파트 거주자 60대 남성이 이마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아파트 주민 30여명이 스스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불이 난 가구가 전소되고 가재도구도 소실되는 등 2천800여만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휴대용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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