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제 38대 대한고관절학회장으로 취임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조 교수는 지난 16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제 25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제 38대 대한고관절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조 교수는 이날 임기를 시작해 1년동안 회장직 임무를 수행한다. 조 교수는 역대 학회장들의 업적과 전통을 잇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회원 상호간에 최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고관절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더 많은 학술적·인적 교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형외과를 전공하는 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고관절 분야의 중요성과 강점 등을 적극 홍보해 인재도 확보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조 교수는 "많이 부족하지만 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고관절학회의 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늘 회원들과 상시 소통하며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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