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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도 일자리창출 평가 '최우수상' 수상

올 해 7천484개 일자리창출, 103% 실적 달성

안동시가 2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안동시가 2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3 경북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 제공

경북 안동시가 2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22개 시·군의 2023년도 일자리창출 실적을 4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평가하여 관련 시책의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특히, 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군별 대면평가를 도입해 더욱 심층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안동시는 시부(市部)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이날 시상식에서 신동보 부시장이 이달희 경제부지사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7천48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03%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 민선8기 들어 더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한 수요자 중심의 안동형일자리사업과 지역 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산업 맞춤형 정책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 등 일자리 질 개선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인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욱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있고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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