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미디어가 자사의 디지털 광고마케팅 지식 포털서비스 '디엠씨리포트'를 통해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20일 전했다.
DMC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리포트는 국내 디지털마케터 394명에게 직접 수집한 온라인 설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디지털마케팅 세분 시장과 글로벌 이슈를 펼쳐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올해 디지털마케팅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띈 변화는 집행예산 부문에서 광고의 비중이 감소했다는 점이다. 그에 반해 이벤트 프로모션과 언론홍보에서의 집행 비중은 소폭 높아졌으며, 온라인 언급(버즈량) 등 즉각적인 화제성 제고에 유리한 마케팅 유형이 올해 두각을 드러냈다.
PC/모바일 마케팅 매체에서는 리테일 미디어의 약진이 돋보인다. 포털사이트와 소셜미디어가 여전히 PC/모바일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으나, 리테일 미디어가 전년 대비 7.1%p의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예산 비중에서 약 10%를 차지했다.
디엠씨미디어 관계자는 "시장 규모를 추정한 자료로 디지털마케팅 시장을 이해하는 것은 분명 우리나라 디지털마케터들이 전체 시장을 조망함에 있어 유용한 측면도 있으나, 산업 및 분야별로 보다 상세한 분류체계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에서 이번 보고서를 기획했다"며 "각계각층 현업 종사자들의 시각과 의견을 디엠씨미디어가 가진 광고운영 경험과 미디어 인사이트를 토대로 돌아본 만큼, 내년 디지털 광고마케팅을 준비함에 있어 열린 시각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보고서는 DMC리포트 사이트에서 요약본은 무상, 원본 풀버전은 유상 구매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e-Book 발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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