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2월 23일자 시사상식

1. 2천400년 전 아테네의 '이것'은 함께 마시는 술자리라는 뜻으로 오늘날 연말 송년회와 닮은꼴이다. 그렇다고 '이것'에서 술만 마신 것은 아니다. 그리스는 학구적인 분위기가 넘쳐흘렀다. 비결은 대화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쓰기보다 구술 문화에 익숙했다. 이렇게 말하기의 구술중시 문화가 저녁 술자리와 결합돼, '함께 술마시며 대화하는' '이것' 문화가 꽃폈다. 플라톤의 '이것'에서 대화 주제는 '에로스(Eros)' 즉 '사랑'이었다. 훗날 포도주 마시기는 쏙 빠지고, 대화와 토론의 학구적 형식만 남은 '이것'은? (12월 16일자 매일신문 18면)

2. 대구은행이 오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이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기기에 저장된 생체정보나 신용카드 정보 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 상거래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전자 결제 서비스다. 공인인증서와 같은 복잡한 결제 절차 없이 사전 인증 등 간단한 방식으로 결제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의 정식 명칭은 사명을 반영한 'DGB페이' 혹은 'iM페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 시장에 지각 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주목되는 '이 서비스'는? (12월 20일자 매일신문 13면)

3. 괴물 골잡이로 불리는 맨체스터시티 소속 '이 선수'가 올해 전 세계 최고의 스포츠 스타의 영예를 안았다. 영국 BBC는 독자 투표를 통해 '2023년 올해의 월드 스포츠 스타'로 '이 선수'를 선정했다. '이 선수'는 지난 시즌 맨시티에 합류하자마자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리그 38경기에서 36골을 몰아넣으며 득점왕에 오르는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까지 경신했다.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리오넬 메시에 이어 2위를 기록한 '이 선수'는? (12월 21일자 매일신문 19면)

◆ 12월 9일자 정답

1. 반곡지 2. 가방순이 3. 도편추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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