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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맞는 갑진년 새해…대구 8개 구·군 해맞이·해넘이 행사

중구 제외한 8개 구·군 개최…남구는 31일 해넘이 행사

해맞이 행사 모습. 매일신문 DB.
해맞이 행사 모습. 매일신문 DB.

새해를 맞아 대구 중구를 제외한 8개 구·군에서 해맞이 또는 해넘이 행사가 마련된다.

동구는 1일 오전 6시 동촌유원지 해맞이공원에서 '갑진년 동구해맞이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클래식 공연과 소망종이비행기날리기, 국악, 팝페라 앙상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서구는 이날 오전 7시 와룡산 상리봉에서 해맞이행사를 연다. 대북 타고, 판소리, 중창단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 이날 오전 8시부터 계성고 앞에서는 떡국 나눔 부스와 타로점, 날뫼북춤 공연도 열린다.

달성군은 화원읍 사문진 야외 공연장 등 9개 읍·면에서 떡국 나눔, 풍물놀이, 소원지 쓰기 등으로 구성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북구는 일출 명소인 오봉산 침산정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사물놀이 공연과 떡국 나눔 등을 진행한다. 수성구도 천을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신년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

달서구는 와룡산 제1헬기장에서 해맞이 기원제를 연다. 헬기장은 300명만 입장할 수 있으며, 성서국민체육공원에서 떡국 나눔과 농악 공연이 이어진다. 남구는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앞산 빨래터공원에서 해넘이 행사를 마련한다.

군위군도 가톨릭공원묘원에서 신년 해맞이행사를 열고 소망지 쓰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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