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연말연시 관람객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Everyday Christmas)' 이벤트를 펼친다.
그간 양말 트리, 재활용 트리, 거꾸로 트리, 비누 트리 등 여러 해 이색 트리를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구미술관은 올해도 행복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2층에 설치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25일과 27~31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재 대구미술관에서는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윤석남전 ▷이성경전 ▷칼 안드레 전시가 진행 중이다.
또한 25일과 27~29일은 스케줄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검표 데스크에서 선착순 150명에게 지급한다.(영·유아, 단체 제외)
23일 오후 4시 30분에는 크리스마스 공연이 펼쳐진다. 현악 4중주(바이올린 김찬영, 바이올린 이진하, 비올라 조우태, 첼로 이희수) '앙상블 솔(Ensemble Sol)'이 출연해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하이든 '현악 사중주 제5번 종달새', 크리스마스 캐럴 등 10여 곡을 연주한다. 또한 공연 중 깜짝 이벤트를 통해 슈톨렌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23~25일에는 즉석 사진 이벤트도 열린다. 대구미술관 유튜브 구독 미션을 완료하고 2층 크리스마스 트리 앞을 방문하면, 팀당 한 장의 즉석 사진(폴라로이드)을 찍을 수 있다. 하루 77팀과 함께 한다. 26일은 휴관한다. 053-803-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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